[ 인생여행 ]/2017 스위스
유럽항공기 지연보상 받은 후기와 삼성화재 여행자보험
2018. 6. 28.스칸디나비아항공 결항 보상삼성화재 여행자보험국민은행swift code / 기업은행 swift sode여행자보험 항공기지연보상 이제 스위스 이야기가 거의 끝나간다. 사실 지난 해에 다녀온 여행인데,마지막에 너무 짜증나는 일들이 많아서미뤄두다가 이제야 좀 진정되어 올리는 중.거의 막바지에 다르고 있다. 그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항공기 결항 보상 이야기.오늘 이메일을 캡쳐해서 올림으로 마무리 하려한다. 첫번째 이야기 : 2018/06/25 스칸디나비아항공 결항, 그리고 컴플레인 방법. 두번째 이야기 : 2018/06/27 유럽 항공기지연에 따른 보상정책, EC 261/2004 일단 처음에 홈페이지에서 컴플레인을 했고,약 3주 정도 지나서 첫번째 메일을 받았다. EC 261/2004 보상 규정에 따라서,보..
유럽 항공기지연에 따른 보상정책, EC 261/2004
2018. 6. 27.유럽 항공기지연에 따른 보상정책, EC 261/2004 사실 이 전에 영국에 있을때 어렴풋이 알고 있던 정책.유럽에서 항공기 지연이나 취소 등이 있을 때,보상받을 수 있는 규정이다. 참고로 국내 항공사는 적용받지 않는다.(국내 항공사나 보험사들은 자기들 유리하게만 해두었음) 이번 스위스에서 스칸디나비아항공 결항 사건으로,다시 아주 꼼꼼하게 공부해보게 되었다.번역은 구글번역기 기반으로 블로그에 정리해본다. EC Regulation 261/2004In case your flight has been heavily delayed, or cancelled, or you have been denied boarding on a flight due to overbooking you may be entitled comp..
스칸디나비아항공 결항, 그리고 컴플레인 방법.
2018. 6. 25.스칸디나비아항공 컴플레인 방법EC Regulation 261/04, 항공기결항보상, EU 스위스 여행의 마지막 날. 제네바-스톡홀름(경유)-홍콩으로 가는 항공편이었다.오전 10시 비행기여서, 아침에 바로 공항에 갔다.그리고 체크인 카운터에 갔더니, 결항이란다. 그래서 전광판을 보니, "기기결함"으로 인한 결항.카운터에서는 해결이 안되고, 본사로 전화하라고 해서, 본사로 전화했더니, 주말이라고 연결은 오후에 가능.아오 여기서 부터 완전 빡침. 우린 결국 공항에서,이스라엘을 경유하는 항공권을 바꾸었다. 공항에서 아주아주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너무 짜증나고 열받는 일들이어서 생략. (기억하기 싫지만 이건 다음에 다시) 지연에 지연에 지연을 거치고,결국 이스라엘 공항에서 6시간정도 경유를 하고,홍콩에 도착했고,..
제네바공항, 크라운플라자호텔 숙박 후기!
2018. 6. 21.제네바공항 근처, 크라운플라자호텔!제네바숙소 / 제네바공항호텔 2016 스위스에서는 제네바공항 근처 숙소를, 이비스로 잡아서 머물렀었다. 이번에도 저렴하게 이비스를 갈까하다가,마지막날이니 여독이라도 좀 풀겸.조금 더 좋은(?) 호텔로 예약을 했다. 공항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있는,크라운 플라자 제네바호텔.클럽라운지 룸으로 예약을 했다. 공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이긴 한데,걸어가기에는 도보 찾는게 좀 애매하다. 우린 제네바가 그나마 익숙해서인지,어찌어찌 찾아서 걸어가긴 했지만,찾는 도중에 남편에게 꽤나 짜증을 부렸다. 로비에서 체크인할 때부터 친절했고,클럽룸은 꽤나 만족 스러웠다. 깨끗하기도 하고 어메니티도 괜찮고,그리고 라운지도 뭐 괜찮았다. 스위스 숙소 중에 가장 호텔스러웠던 곳.통창이 너무 좋았다..
두번째 스위스 제네바, 아쉬움이 가득.
2018. 6. 20.두번째 스위스 제네바, 다신 오지 않으리제네바여행 / 스위스 도시 두번째 방문한 제네바. 지난 번에도 취리히IN / 제네바OUT으로 해서,제네바에서 하루 숙박하고 출국했는데,이번에도 역시 그렇게 스케쥴을 잡다보니,다시 제네바에 오게 되었다. 지난번 제네바의 인상도 그리 좋지 않았는데,이번 제네바도 역시나 문제가 좀 있었다.이건 아주 긴 내용이라 나중에 다시 이야기하기로. 어차피 숙소가 제네바 공항 근처라,시내를 먼저 들렸다가 렌트카를 반납하기로 했다. 그리고 찾아간 '제네바에 성당'여러 개의 성당 중에 하나만 방문하기로 했다. 제네바 자체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스위스 스럽지않게 교통정체가 심하고,뭔가 여유없이 지저분해서랄까. 취리히나 베른이 정말 훨씬 더 좋다.베른은 정말정말 좋다. , 그리고 찾아간 성..
스위스 레만호근처 소도시, 홀르(Rolle)
2018. 6. 19.스위스 레만호근처 소도시, 홀르(Rolle) 또다시 여름이 되어가니 스위스가 그립다.벌써 3번이나 갔지만, 또 가고 싶은 스위스.참으로 질리지도 않는 사랑스런 나라이다. , 이제 2017 스위스는 두 곳의 여정만 남겨두고 있다.이번에 기록할 곳은, 작은 소도시 홀르(Rolle). 레만호를 끼고 있는 작은 도시.예쁜 레만호를 가까이서 보아서 너무 좋았던 곳.홀르에도 캐슬이 있어서 찾아가게 되었다. 근처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입구에 갔을 때, 사람들이 많이 들어가길래.들어가고 있는 한 할머니께 여쭈어 보았는데,현재 성은 일반인들에게는 개방하지 않으며,오케스트라 연습장소로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 ,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모습이,꽤나 멋지다고 생각했던 곳. 그냥 돌아가긴 어려워서,주변을 돌아보는데, 날씨가 ..
스위스 소도시, 발르(Balle), 포도밭동네!
2018. 4. 11.스위스 소도시, 발르(Balle), 포도밭동네! 우리는 점심을 먹고, 다음 성으로 이동했다. 모양이(?) 가장 예뻐서 선택한 곳이었는데, 사실 들어가지는 못했다. 이 이야기는 뒤에 다시 하기로! 스위스는 지역마다 색깔이 정말 다르다. 남편과 내가 좋아하는 스위스는, 알프스 가득인 중남부의 스위스이다. 프랑스 국경 가까운쪽, 스위스 서쪽에는 이렇게 들판이 가득이다. 이 날 시계(시야)가 너무 좋아서, 들판 배경 뒤에 그림 같은 알프스가 보였다. 정말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스위스이다. 그렇게 30분쯤 흘러서, 우리가 원하던 목적지에 도착했다. 그런데 응응? 여기도 엄청 작은 마을인데, 이렇게 예쁜 성이 우뚝 서있다.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적당한 곳에 주차를 했다. 아무래도 성 뒤쪽에 주차했나보다. 성 안쪽..
스위스 작은 도시 여행, 릴르(L'lsle)
2018. 4. 5.스위스 작은 도시 여행, 릴르(L'lsle)스위스렌트카여행 로잔에서 하루를 보내고,우리는 작은 마을로 갔다. 매우 아기자기한 마을, 릴르! 사실 구글에서 "castle"로 검색해서 간 곳이었는데,집에와서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다.결국 위도/경도로 찾아보았더니, 현재 시청사로 나온다. 뭐라고 읽어야하는지 고민스러웠는데,구글에서 "릴르"라고 알려준다. 응응, 릴르 !이름만큼이나 너무 예쁜 마을! 안에 들어가볼 수 없는 작은 성인데,그냥 너무 예뻐서 가보기로 했었다. 주말이라 그런지,마을에 길거리에는 사람 한 명 없다.정말 현실일까 싶을 정도로 고요했던 마을. 차로 한 바퀴를 돌았더니,5분이 채 되지 않는다.,우리는 이 마을에서 도시락을 먹기로 했다. 마을 구석진 곳에 주차를 하고,우리는 마을을 한 바퀴 걸었다..
스위스 로잔, 그리고 로잔 노트르담 대성당
2018. 3. 29.로잔, 그리고 로잔 노트르담 대성당스위스자유여행 / 스위스소도시 그뤼예르를 나온 우리는, 로잔으로 향했다.체르마트에서 이동하면서 급하게 예약한 숙소였다. 다음 날 제네바로 가야해서, 레만호 근처로 잡다보니, 그나마 가까운 로잔으로 예약하게 되었다. 그뤼에르에서는 비가 오더니,로잔으로 가는 길에 이렇게 해가 반짝인다.그렇게 30분쯤 달려서 우리는 숙소에 도착했다. 레만호 근처에 있는 숙소였다.사실 렌트카가 없었다면 가기 어려웠을 듯. 주변에 상가도 없이 조용한 곳이다.그렇다보니 저녁에 걸어다니기엔 좀 무리가 있다. 1박에 160프랑 약 18만원이었다.그런데 생각 외로 너무 깨끗하고 넓고 좋았다.사진이 너무 구리게 나온 곳. 주차장은 무료는 아니고, 1일에 5프랑? 10프랑?이었는데,따로 돈을 받지는 않았다..
스위스 소도시, 그뤼에르 여행 :-)
2018. 3. 23.스위스 소도시, 그뤼예르 여행 :-) 몽트뢰 근처에 시옹성에 굉장히 실망한 우리는,근처에 "그뤼에르성"을 찾아 나섰다. 세계테마기행 프로그램에서,본 적이 있던 "그뤼에르"를 가게 되다니! 치즈의 도시라고 하던데, 가서 퐁듀라도 먹을까, 고민하면 렌트카를 달렸다. 시옹성에서 그뤼예르까지는 41KM지만, 고속도로라서 40분이 걸리지 않는다. 대부분의 스위스의 고속도로는,자동차 기준으로 리미티드가 120KM/h 이다. 하지만, 드라마틱하게 바뀌니, 잘 봐야한다.달리다가는 엄청난 벌금을 물게된다. 하하하스위스 벌금은 엄청나다. (우린 과속해서 벌금을.. 이건 나중에 따로...) 오!TV에서 보던 그 뷰가 똑같이 들어온다.남편은 옆에서 감탄을 엄청했다.아기자기한 느낌이 너무 예뻤다. 사실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지만..
스위스 도시여행, 몽트뢰 / 호수 위에 시옹성
2018. 3. 15.스위스 도시여행, 몽트뢰 / 호수 위에 시옹성Château de Chillon 스위스 시옹(Sion)을 들려서, 우리는 몽트뢰로 왔다. 몽트뢰에 물 가 위에 떠있는 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시옹에서 몽트뢰까지는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로잔에 가까워질 수록 고속도로가 잘 되어있어서, 60Km나 떨어져있는 거리이지만, 대략 50분이 걸렸다. 몽트뢰 도시로 갈 생각은 없었으므로, 바로 몽트뢰 도시에 유명한 성으로 찾아 갔다. 이 성의 이름도 "시옹성"이었는데, 우리는 나름의 애칭으로 "몽트뢰성"이라 불렀다. 왜냐면 지난 SION 도시에서 만난 성을, 먼저 시옹성이라 부르기 시작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 레만호는, 튠호수 보다 엄청 크다. 끝이 안 보일정도로 크고, 호수가 너무 크다보니 파도가 친다. :..
스위스 시옹 투르비용성/ 발레르성당
2018. 3. 15.Château de Tourbillon / Basilique de Valère 말이 안 나오게 멋진 곳,간단하게 우리의 애칭으로 "시옹성"이다. 우리는 체르마트에서 나와, 어디를 갈까 하다가위에 사진을 보고, 시옹에 가기로 결정했다. 멀리서 보는 시옹은 이렇게 두 개의 성이 보인다.왼쪽은, 뚜르비용성이고, 오른쪽은, 발레르성당 이다. 사진으로 표현하지 못해 아쉬운,너무 엄청난, 영화 같은 곳이다. 뚜르비용성과 발레르성당은 서로 언덕 위에서 마주보고 있다. 1290-1308년에 세워졌는데, 여러 시기를 거쳐 1788년 대 화재로 성 내부가 대부분 파괴 되었고, 현재까지 재건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일지 모르겠지만, 파괴된 성 자체에서 세월이 느껴 진다. 마을의 한적한 골목들을 지나, 성으로 올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