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여행 ]/2018 프라하
프라하 한달살기, 분리수거 / 쓰레기 버리는 방법
2018. 10. 7.프라하 한달살기, 분리수거 / 쓰레기 버리는 방법 네이버 블로그로 오늘 주제 문의가 있었다. 프라하에 두 달을 살 예정이나 보니,여러가지로 궁금한게 많았는데, 그 중 하나가 쓰레기처리였다! 호스트를 처음 만나서 집 소개를 받으면서,제일 먼저 물어본 것이 청소도구와 쓰레기 처리! '나의 프라하 집주인이 알려준 방법으로 정리해보면!' 01. 일반 쓰레기 버리는 방법 우선 집에는 쓰레기 봉지가 이미 있었다.바로 위 사진의 '파란색 크린백 같은 봉지!' 재활용품 (캔/플라스틱/종이/유리)를 제외하고, 여기에다가 담아서 버리면 된다고 했다. , 런던에 살 때도 그랬지만 음식물 분리수거는 잘 안하는듯하다. 마트에 가니 종류별로 팔더라.옆집은 검은색 비닐봉지에 담아서 버리는걸봐서는,색깔은 따로 상관이 없나 싶기도 하..
프라하 한달살기, 맥주가 500원이라니
2018. 10. 5.체코 프라하 여행, 물보다 싼 맥주 체코 물가를 실감하게 하는 것 중 하나는,역시나 '맥주'가 아닐까.물대신 맥주를 마셔도 될만큼 저렴했던 맥주들. 마트 따라서 가격은 조금씩 다르지만,코젤 500ml 14.90 (약 700원) 감브리누스 500ml 12.90 (약 600원) 여기는 코젤이 더 저렴하네 코젤 500ml 11.90코루나 (약 550원) 사실 맥주에 코젤만 있는건 아닌데저 노랑이 코젤이 가장 내 입맛에 맞아서,주구장창 마셨. 체코에서 유명한건 역시 '필스너우르켈'체코 플젠에서 만들어지는 맥주이다.체코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란다. 체코는 캔맥주보다는 병맥주가 많다.(그리고 병맥주가 맛있다) 그 외에도 해외 맥주들도 있다.기네스, 하이네켄, 스텔라 확인!(내가 좋아라하는것들) 그 외에 체코에서..
프라하 한달살기, 우유가 필요해.
2018. 10. 3.프라하 여행, 우유가 필요해.테스코, 체코우유 언젠가 부터 우유 귀신이 되어서, 집에 물이 없어도 우유는 있어야하는 사람이 되었다.덕분에 20살이 넘어서 키가 조금 더 컸다. 프라하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산건 '물'이고,다음날 찾아나선건 역시나 우유. 그런데 종류가 이렇게 많아서 고민스러웠다. 대충 MLEKO가 우유 같긴했다.다만, 우유 %가 달라서 잘 골라야만 했다. 그리고 주민 찬스를 통해서 우유를 겟팅.1.5% 우유로 사면 노멀 우유란다. 난 굳이 비싼(?) 우유 먹지않고.가장 기본적인 우유를 마셨다. (이틀에 한번은 사야하므로) 1L 우유 하나에 가격은 대략 17-24코루나.800원에서 1200원이다. (행복) 한국에서 요즘 우유는 2000원은 줘야하고,내가 좋아하는 우유는 무려 3800원이나 한..
프라하여행, 병원에 가야할 때 + 24시간 약국
2018. 9. 29.프라하 한달살기감기에 심하게 걸렸던 때. 프라하의 봄은 생각보다 일교차가 심했다. 감기가 점점 심해져, 축농증까지 생겨서 엄청 고생했는데 생각해보면 그냥 병원을 다녀올 껄 그랬다. 언어적인 문제가 될까 싶어 안갔는데, 요즘 일이 있어서 대사관 사이트를 찾아보니, 친절하게 외국인 병원 안내가 되어있더라. * 출처 : 주 체코 대한민국 대사관 * Nemocnice Motole주소 : V Úvalu 84, 150 06 Praha 5 전화번호 : 224 431 111(소아과 관련 : 224-433-691) 사이트 : http://www.fnmotol.cz/en/업무 시간 : 월-금 7am - 9pm, 토-일 8am - 9pm외국인 리셉션 위치 : 파란색 빌딩(Main Blue Building) 1층(Ground..
프라하 한달살기, 한인마트 K-Shop!
2018. 9. 4.체코 한달살기, 한국 식료품점 K-Shop!김치, 라면, 햇반, 고추장 등 가격 프라하에는 한인마트(한국 식료품점)이 꽤나 많은데,가장 접근성이 좋은 것은 역시 중심가에 있는 "K SHOP"팔라디움 바로 근처에 있어서 진짜 편하게 다녔다. 나는 여행을 준비하면서 대략적인 물가라던가 품목이 궁금했었다.나 같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매장에 있는 물품을 정리해본다. 100코루나를 5천원200코루나를 1만원 으로 대략 생각하면 된다. (18년 5월기준) 큰 김치는 169코루나 3번째 칸에 작은김치 79코루나, 약 4천원 편의점 김치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이다.나는 작은 김치로 여러번 사다가 먹었다.한 번 사면 일주일은 먹은듯 하다. 팽이버섯 69코루나새송이버섯 79코루나 식혜, 포토봉봉,갈아만든 배음료..
프라하 한달살기, DM에서 샴푸구매하기.
2018. 9. 2.유럽 한달살기, DM에서 샴푸구매!팔라디움DM, 카밀핸드크림 프라하에 도착한 다음 날 한 일을, 관광지에 가기 보다 식료품과 생활필수품 구매 였다. 캐리어가 23키로나 되었지만, 두 달을 프라하에서 보내다보니 계절이 봄/여름이 걸쳐지더라. 그래서 다양한 옷(?) 가지들을 챙기고 그 외에 잡동사니는 어찌나 많던지. 프라하에서 사서 쓰겠다며, 샴푸, 바디용품 등은 챙겨오지 않았는데, 역시 그러길 잘했다. 일단 쇼핑센터(?)로 유명한 '팔라디움'을 찾아나섰다. 교통이 익숙하지 않았던 시기라, 두어번 트램을 잘 못타고 결국 1시간이나 걸려서 도착했다. 나중에는 지도 없이도 어디서나 찾아갈 수 있게 되었지만! 팔라디움 지하에 DM과 알버트 마트가 있다. DM 위치는 조금 말하기가 애매한데, 지하 0.5층이라고 해..
믿고 먹는 폴(Paul) 빵집, 역시 프라하에도 있다.
2018. 8. 30.믿고 먹는 폴(Paul) 빵집 in 프라하.흔히 볼 수있는 빵집, 샌드위치 가격 파리에서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는 폴(paul) 빵집.런던에서도 자주 찾았던 곳인데, 역시 프라하에도 있더라. 여행하면서 서브웨이/맥도날드/폴빵집은,항상 믿고 먹는 곳이 아닌가. 한동안 심심(?)한 빵이 취향이라 치아바타 같은 빵만 찾다가,마마마마카롱이 너무 먹고싶어서, 폴 빵집을 찾았다. 파리나 런던에서 가격이 기억이 안나서,비교하기는 어려운데 체감상으로는 프라하물가(?)였다. 크로아상 샌드위치 : 52코루나 (2700원)바게트 샌드위치 : 105-117코루나 (5-6000원)크로아상+ 티(tea) 세트 : 72코루나 (3800원) 커피는 2개 사이즈이다. 아메리카노 55코루나 / 62코루나카페라떼 67코루나 / 77코루나..
프라하에서 물 사는방법 (탄산수 vs 생수)
2018. 8. 5.프라하에서 두달살이, 생존 이야기물과 탄산수 어떻게 구별할까? 프라하에 가장 먼저 도착해서 해야하는 일은, 역시나 '음식/생필품' 구매하기 였다. 도착했던 날은 짐정리를 하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너무 늦고 피곤해서,근처에서 작은 에비앙 물 1병만 사서 비상용으로 가지고온 컵라면을 먹고 뻗었다. ,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야심차게 근처에 마트로 나섰다. 16코루나=약800원 그리고 테스코에 도착했는데, 두둥.물이 종류가 너무 많더라.생수인지 음료인지 구분이 되지 않았는데,일단은 왠지 파란색이 생수일 것 같아서,가장 생수 같이 생긴 것(?)을 구매했다. 어차피 난 탄산수도 좋아라해서,탄산수 이면 그냥 먹으면 된다는 생각이었다. 아침을 먹을 요량으로 마트에서 사온 것들.빵2개, 바나나2개, 계란6개,그리고 익숙..
체코 프라하 트램, 버스,지하철 타는법 (주의사항!)
2018. 7. 12.프라하 트램, 버스 이용방법 (주의사항!)프라하 대중교통 / 교통권 / 트램타는법 프라하에서 가장 많이 한 일이라고 하면,단연 "트램을 탄 일"이 아닐까? 매일 2-4번은 타면서 엄청 애정하게 된 트램.물론 버스도 종종 타긴했지만,프라하는 트램이 정말 잘 되어있어서,어디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나도 그랬듯이,낯선 나라를 여행하면서 가장 궁금하고고민되는건 역시 "교통"이 아닐까. 프라하에 가기 전에,'프라하 교통권' '프라하 트램' '프라하 지도'이런 키워드들을 꽤나 검색했으니 말이다. 나와 같은 고민(궁금증)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그리고 훗날의 나의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트램 타는 방법 / 버스타는 방법"을 남겨본다. 위에는 트램 정류장 표시이다. 그리고 이건 버스정류장 표시이다. 트램/버스 정..
프라하 공항에서 시내 이동, 혼자 우버타고 가기!
2018. 7. 8.프라하 공항에서 시내, 우버타고 가기!프라하하벨공항 도착 프라하 공항에 도착해서해야하는 미션 총 3가지 중, 2가지를 달성하고,이제 "우버"를 탈 차례였다. 사실 택시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간간히 해외에서 우버사고가 들리기도 해서,굉장히 고민하긴 했었다.(혼자여행이라) 하지만, 캐리어 23키로+핸드10키로를 들고,도저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건 무리라 생각해서,'우버'를 선택했다. , 가입은 한국에서 미리 해놓았고,인증도 미리 받아놓았었다.(핸드폰 인증이 필요하다) 그리고 프라하 공항 1터미널에 도착해서,우버를 슬쩍 먼저 찍어보았다. 대략적이 가격이 나왔다. 확인 후에 미리 알아둔 픽업포인트로 먼저 가서,우버 "요청"을 눌렀다. 우버요청을 누르게 되면,우버에서 픽업 포인트 선택이 나오게 된다. , "..
프라하 교통권 구매방법, 기계 사용 방법!
2018. 7. 7.프라하 교통권 구매방법, 기계 사용 방법!교통권 종류 / 대중교통 / 1일권 / 트램가격 나도 그랬지만,여행 준비할 때, 항공권-숙박까지 마친 뒤,궁금한건 역시 "교통권". 프라하 여행 전에 교통권을 꽤나 많이 찾아보고,오랫동안 어떻게 할지 고민했었다. 그런데 그런 고민이 무색할 만큼,프라하의 교통권은 심플했고 잘 되어있었다.(파리와 런던에 비하면 천국) 프라하 일반적인 교통권의 종류이다.트램/버스/메트로 모두 가능한 교통권이다. 30분권 24코루나90분권 32코루나 위에 두 개의 교통권은, 캐리어가 있을 시 "짐값"을 내야한다.16코루나 300분동안 유효하다.그리고 잘못된 정보가 있던데, 프라하에서 15분권이 없다. , 1일권 110코루나3일권 310코루나 만약 7일 이상 동안 머물 예정이고,교통권을 ..
프라하 한달 교통권 구매하기! (기본1달권과 리타츠카)
2018. 7. 6.프라하 한달 교통권 구매하기리타츠카 (Litacka) / 교통권구매방법 프라하의 교통권은 생각보다 잘 되어있다고 생각한다. 나 같은 경우에는 2달 여행이었으므로,걸어다닐까 하다가 그냥 포기하고,한 달권을 2번 구매하기로 했다. 교통권을 구매하면,트램/지하철/버스 모두 이용 가능하다. 30분권, 60분권, 1일권 등이 있지만,오늘은 '한달살기' 혹은 장기 여행을 위해서,"한달권"과 "리타츠카"를 이야기하려고 한다. 기본적으로 30일권은 670코루나 이다.돈 주면 "바로 발급"받을 수 있는 30일 교통권. 또 다른 30일권은 550코루나. 그냥은 발급이 어렵고,어떤 것들이 있어야가능하다. 30일권을 550코루나로 사용하기 위해서는,우리 같은 여행자에게는 "Litacka"가 필요하다. 플라스틱카드 티머니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