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여행, 우유가 필요해.
테스코, 체코우유
언젠가 부터 우유 귀신이 되어서,
집에 물이 없어도 우유는 있어야하는 사람이 되었다.
덕분에 20살이 넘어서 키가 조금 더 컸다.
프라하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산건 '물'이고,
다음날 찾아나선건 역시나 우유.
그런데 종류가 이렇게 많아서 고민스러웠다.
대충 MLEKO가 우유 같긴했다.
다만, 우유 %가 달라서 잘 골라야만 했다.
그리고 주민 찬스를 통해서 우유를 겟팅.
1.5% 우유로 사면 노멀 우유란다.
난 굳이 비싼(?) 우유 먹지않고.
가장 기본적인 우유를 마셨다.
(이틀에 한번은 사야하므로)
1L 우유 하나에 가격은 대략 17-24코루나.
800원에서 1200원이다. (행복)
한국에서 요즘 우유는 2000원은 줘야하고,
내가 좋아하는 우유는 무려 3800원이나 한다.
프라하 우유는 그냥 우유인데,
약간 더 고소하고 진하다 해야하나.
어쨋든 약간 다른 향이 있다.
(타고난 개코라서 그럴지도 모른다.)
50일동안 대략 우유를 마신것을 세어보니,
30개정도 마셨더라.
30개x1L = 30L!!!
하지만 우유값은 30000원 정도였음!
프라하 물가는 정말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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