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 여행, 물보다 싼 맥주
체코 물가를 실감하게 하는 것 중 하나는,
역시나 '맥주'가 아닐까.
물대신 맥주를 마셔도 될만큼 저렴했던 맥주들.
마트 따라서 가격은 조금씩 다르지만,
코젤 500ml 14.90 (약 700원)
감브리누스 500ml 12.90 (약 600원)
여기는 코젤이 더 저렴하네
코젤 500ml 11.90코루나 (약 550원)
사실 맥주에 코젤만 있는건 아닌데
저 노랑이 코젤이 가장 내 입맛에 맞아서,
주구장창 마셨.
체코에서 유명한건 역시 '필스너우르켈'
체코 플젠에서 만들어지는 맥주이다.
체코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란다.
체코는 캔맥주보다는 병맥주가 많다.
(그리고 병맥주가 맛있다)
그 외에도 해외 맥주들도 있다.
기네스, 하이네켄, 스텔라 확인!
(내가 좋아라하는것들)
그 외에 체코에서 유명한 맥주는,
부드바이저 부드바르!
버드와이저로 알려진 부드바이저 부드바르는,
미국으로 건너가 버드와이저로 읽혔다 한다.
100년 가까이 진행되온 상표 저작권 문제는,
미국의 버드와이저가 상표를 그대로 사용하는대신.
체코 부드바이저 부드바르의 원료를
10년동안 10만톤 이상 판매해 주는 조건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한다.
그 외에도
감브리누스, 크루쇼비체, 스타로프라멘 등이 유명하다.
프라하에 도착해 가장 먼저 마셔본건,
필스너 우르켈.
한국에서 먹어보지 않아서 먹어보았는데,
음 살짝 내스타일에서 벗어난다.
(난 하이네켄을 가장 사랑함)
그리고 다음에 구입한건 코젤.
코젤은 3가지 종류로 판매되고 있다.
갈색/베이지색/초록색(?)
갈색과 베이지색은 잘 구분해야 되는데,
코젤에는 숫자가 적혀있다고 하는데(어디에?)
알콜도수가 아니라
발효 전 맥아즙 당분농도를 말한다 한다.
(못 찾아서 모르겠다.)
숫자가 커질수록 맛이 진해져서,
알코올 도수도 올라간다고 한다.
(먹으실 분들은 참고를)
,
'맥주병 보증금이 있다.'
그리고 어디에서 계산을 하던간에,
병맥주를 사면 '병 보증금'이라는게 붙는다.
3코루나 였던걸로 기억한다.
마트에서 기계로 병은 반납하는것도 있고
동네 마트에서는 직접 받는 곳도 있다.
현금으로 주기보다는
계산 시에 차감을 해주는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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