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여행 ]
스위스 소도시, 발르(Balle), 포도밭동네!
2018. 4. 11.스위스 소도시, 발르(Balle), 포도밭동네! 우리는 점심을 먹고, 다음 성으로 이동했다. 모양이(?) 가장 예뻐서 선택한 곳이었는데, 사실 들어가지는 못했다. 이 이야기는 뒤에 다시 하기로! 스위스는 지역마다 색깔이 정말 다르다. 남편과 내가 좋아하는 스위스는, 알프스 가득인 중남부의 스위스이다. 프랑스 국경 가까운쪽, 스위스 서쪽에는 이렇게 들판이 가득이다. 이 날 시계(시야)가 너무 좋아서, 들판 배경 뒤에 그림 같은 알프스가 보였다. 정말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스위스이다. 그렇게 30분쯤 흘러서, 우리가 원하던 목적지에 도착했다. 그런데 응응? 여기도 엄청 작은 마을인데, 이렇게 예쁜 성이 우뚝 서있다.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적당한 곳에 주차를 했다. 아무래도 성 뒤쪽에 주차했나보다. 성 안쪽..
유럽여행준비물, 짐챙기기 (장기여행) !
2018. 4. 9.해외여행준비물, 마지막 짐챙기기!해외여행필수품 / 혼자유럽여행 / 프라하한달살기 이제 본격적으로 짐챙기기에 돌입했다.여유부리다보니, 벌써 여행이 코 앞이다. 두 달이나 되는 여행기간이기 때문에,짐 챙기는데 꽤나 신중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이동하면서 여행하는 "배낭여행"은 아니라,한 곳에 정착해서 사는 "한달살기"이기에,조금 더 짐챙기는데 여유는 있는 편이다. 하지만, 날씨가 애매한 시기에 가기에4계절 옷을 다 챙기게 되어서 참 고민스럽다. 01. 여권 / 유심 / 예약내역 / 사진 여권 / 여권사본3장,증명사진2장 / 여권사진3장,해외여행자보험 영문증서 3장각종 숙박 예약서 / 예약한 티켓들유심50일치 (2개) 각각 여유있게 준비해서,캐리어와 핸드가방에 나누어서 넣었다. 체코는 atm 환전이 수수료가 ..
2018 항공기 수하물 규정 (기내/위탁수하물)
2018. 4. 8.2018 항공기 수하물 규정 대한항공 / 위탁수하물 / 보조배터리 / 추가비용 이제 출국이 얼마 남지 않아서,열심히 짐을 챙기고 있다. 수하물 관련해서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서,찾아보게 되었다. 일단 출국 할때, 대한항공을 타게되므로,대한항공에서 먼저 찾아보았다. 01. 반입금지 수하물 위협을 가할 수 있는 것들은 모두 안된다.단, 휴대용라이터는 1개만 객실로 반입가능하다.위탁 수화물로는 안된다. 02. 기내반입 금지 수하물 공구류는 위탁 수하물로 가능하다. 그 외 휴대용면도기/전기면도기는 객실 반입가능하다.충전식 전기면도기는 위탁수화물로 보내면 안된다.배터리가 있기 때문에, 기내로 들고 타야한다. 03. 위탁 불가 수하물 지침사항이 굉장히 헷갈리게 되어있다.전자기기(배터리가 있는) 것은 위탁으로 안된다...
스위스 작은 도시 여행, 릴르(L'lsle)
2018. 4. 5.스위스 작은 도시 여행, 릴르(L'lsle)스위스렌트카여행 로잔에서 하루를 보내고,우리는 작은 마을로 갔다. 매우 아기자기한 마을, 릴르! 사실 구글에서 "castle"로 검색해서 간 곳이었는데,집에와서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다.결국 위도/경도로 찾아보았더니, 현재 시청사로 나온다. 뭐라고 읽어야하는지 고민스러웠는데,구글에서 "릴르"라고 알려준다. 응응, 릴르 !이름만큼이나 너무 예쁜 마을! 안에 들어가볼 수 없는 작은 성인데,그냥 너무 예뻐서 가보기로 했었다. 주말이라 그런지,마을에 길거리에는 사람 한 명 없다.정말 현실일까 싶을 정도로 고요했던 마을. 차로 한 바퀴를 돌았더니,5분이 채 되지 않는다.,우리는 이 마을에서 도시락을 먹기로 했다. 마을 구석진 곳에 주차를 하고,우리는 마을을 한 바퀴 걸었다..
다이소여행용품 쇼핑, 유럽여행 준비하기.
2018. 4. 5.유럽여행 준비물, 다이소 쇼핑하기!한달 짐싸기 / 28인치캐리어 / 23키로 맞추기 이제 여행 준비를 할 겸,다이소에 쇼핑을 두 번 다녀왔다. 가산디지털역마리오아울렛3관에 다이소가 크게 리뉴얼 했다.그래서 룰루랄라 평일에 편하게 다녀왔다. 요즘 다이소에는,이렇게 여행용품 파는 곳을 만들어 두었더라. 온라인에서 사는 것보다 다이소가 싸다. 괜히 온라인에서 산듯, 와서 보고 후회했다. 캐리어벨트 3000원에어쿠션 2000원캐리어커버 2000-5000원캐리어스티터 1000원캐리어네임택 1500-2000원 자물쇠를 사야지.1000원짜리 쪼끄미를 하나 샀다. 열쇠 자물쇠 1000원번호 자물쇠 1000-2000원와이어달린 자물쇠 2000원 자전거 자물쇠는,자전거 용품 파는 곳에 있더라. 얇은거 2000원 중간거 3..
해외 체크카드 발급, 하나비바G/국민노리
2018. 4. 2.하나 VIVA G 체크카드 / 국민 Nori 체크카드외국에서 한달살기 / 프라하 한달살기 / 두달살이 이제 프라하로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이것 저것 준비하고 있다. 미리 집정리도 해야하고, 얼마 남지 않았다보니 별거 아닌데 꽤나 바쁘다. 그러가 드디어 "체크카드"를 발급하러 갔다. 총 2개의 체크카드를 발급 받았는데, 하나은행/국민은행 두 개의 은행에서 받았다. 국민은행 같은 경우에는, 주 거래 은행이기도 해서 모바일로 발급신청하고 집에서 카드를 받았다. 그런데 하나은행은 계좌를 새로 개설해야해서, 은행에서 직접 발급을 받게 되었다. 01. 하나 VIVA G Platinum 체크카드 유학생의 필수품처럼 여겨지는, 하나 비바체크카드 이다. 총 2가지의 종류가 있다. VIVA G 체크카드는 은행에서 ..
프라하 여행 책 구매 (셀프트래블, 무작정따라하기)
2018. 3. 30.셀프트래블 프라하 / 무작정따라하기 프라하프라하 한달살기 / 외국에서 한달살기 여행 책을 자주 구매하는 편은 아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프라하 한달 살기 테마로, 꽤나 오래 있을 예정이므로, 근교 여행도 할 겸해서 책을 두 권 구매했다. 짧은 여행 같은 경우에는 몇 군데 가고 싶은 곳을 미리 정해놓고 갔지만, 이번 프라하 두 달 살이에서는 시간이 꽤나 여유 있으므로, 그 날의 상황에 맞게 가려고 한다. 셀프트래블프라하는 14,600원이고, 무작정따라하기 프라하는 17,000원이다. 여행 책들이 가격이 비싼 편이다. 그래서 중고로 구매하기로 했다. 알라딘 중고 매장에서, 2권 대략 15,000원 정도 냈다. 두 개의 책은 성격이 좀 다르다. '정보'로 따지자면 당연 좀 더 두껍고, 크고, 비싼, '무작정따라..
스위스 로잔, 그리고 로잔 노트르담 대성당
2018. 3. 29.로잔, 그리고 로잔 노트르담 대성당스위스자유여행 / 스위스소도시 그뤼예르를 나온 우리는, 로잔으로 향했다.체르마트에서 이동하면서 급하게 예약한 숙소였다. 다음 날 제네바로 가야해서, 레만호 근처로 잡다보니, 그나마 가까운 로잔으로 예약하게 되었다. 그뤼에르에서는 비가 오더니,로잔으로 가는 길에 이렇게 해가 반짝인다.그렇게 30분쯤 달려서 우리는 숙소에 도착했다. 레만호 근처에 있는 숙소였다.사실 렌트카가 없었다면 가기 어려웠을 듯. 주변에 상가도 없이 조용한 곳이다.그렇다보니 저녁에 걸어다니기엔 좀 무리가 있다. 1박에 160프랑 약 18만원이었다.그런데 생각 외로 너무 깨끗하고 넓고 좋았다.사진이 너무 구리게 나온 곳. 주차장은 무료는 아니고, 1일에 5프랑? 10프랑?이었는데,따로 돈을 받지는 않았다..
스위스 소도시, 그뤼에르 여행 :-)
2018. 3. 23.스위스 소도시, 그뤼예르 여행 :-) 몽트뢰 근처에 시옹성에 굉장히 실망한 우리는,근처에 "그뤼에르성"을 찾아 나섰다. 세계테마기행 프로그램에서,본 적이 있던 "그뤼에르"를 가게 되다니! 치즈의 도시라고 하던데, 가서 퐁듀라도 먹을까, 고민하면 렌트카를 달렸다. 시옹성에서 그뤼예르까지는 41KM지만, 고속도로라서 40분이 걸리지 않는다. 대부분의 스위스의 고속도로는,자동차 기준으로 리미티드가 120KM/h 이다. 하지만, 드라마틱하게 바뀌니, 잘 봐야한다.달리다가는 엄청난 벌금을 물게된다. 하하하스위스 벌금은 엄청나다. (우린 과속해서 벌금을.. 이건 나중에 따로...) 오!TV에서 보던 그 뷰가 똑같이 들어온다.남편은 옆에서 감탄을 엄청했다.아기자기한 느낌이 너무 예뻤다. 사실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지만..
에어비엔비 5만원 할인코드 / 노르웨이계정
2018. 3. 18.에어비앤비 할인코드부킹닷컴할인코드 / 에어비앤비 노르웨이 내가 여행을 예약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이트가 두 군데 인데, 하나는 "북킹닷컴"이고, 또 하나는 "에어비앤비"이다. 북킹닷컴은 현재 "지니어스"등급이어서 10%씩 추가 할인 받고 예약하고 있고, 에어비앤비 같은 경우에는 호텔 외에 아파트를 예약할 때 사용하고 있다. 이제는 에어비앤비 사이트를 많이 이용하고 있어서 할인 받는 방법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겠지만, 그래도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 같아서 올려본다. "노르웨이계정으로 가입하고, 5만원 할인받기" 아래 계정을 통해서 회원가입을 해야만, 크레딧을 받을 수 있으므로,꼭 링크를 통해서 가입해야한다. http://www.airbnb.com/au/c/sarahg20888 주의사항이 있다!!! 만..
스위스 도시여행, 몽트뢰 / 호수 위에 시옹성
2018. 3. 15.스위스 도시여행, 몽트뢰 / 호수 위에 시옹성Château de Chillon 스위스 시옹(Sion)을 들려서, 우리는 몽트뢰로 왔다. 몽트뢰에 물 가 위에 떠있는 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시옹에서 몽트뢰까지는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로잔에 가까워질 수록 고속도로가 잘 되어있어서, 60Km나 떨어져있는 거리이지만, 대략 50분이 걸렸다. 몽트뢰 도시로 갈 생각은 없었으므로, 바로 몽트뢰 도시에 유명한 성으로 찾아 갔다. 이 성의 이름도 "시옹성"이었는데, 우리는 나름의 애칭으로 "몽트뢰성"이라 불렀다. 왜냐면 지난 SION 도시에서 만난 성을, 먼저 시옹성이라 부르기 시작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 레만호는, 튠호수 보다 엄청 크다. 끝이 안 보일정도로 크고, 호수가 너무 크다보니 파도가 친다. :..
스위스 시옹 투르비용성/ 발레르성당
2018. 3. 15.Château de Tourbillon / Basilique de Valère 말이 안 나오게 멋진 곳,간단하게 우리의 애칭으로 "시옹성"이다. 우리는 체르마트에서 나와, 어디를 갈까 하다가위에 사진을 보고, 시옹에 가기로 결정했다. 멀리서 보는 시옹은 이렇게 두 개의 성이 보인다.왼쪽은, 뚜르비용성이고, 오른쪽은, 발레르성당 이다. 사진으로 표현하지 못해 아쉬운,너무 엄청난, 영화 같은 곳이다. 뚜르비용성과 발레르성당은 서로 언덕 위에서 마주보고 있다. 1290-1308년에 세워졌는데, 여러 시기를 거쳐 1788년 대 화재로 성 내부가 대부분 파괴 되었고, 현재까지 재건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일지 모르겠지만, 파괴된 성 자체에서 세월이 느껴 진다. 마을의 한적한 골목들을 지나, 성으로 올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