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얘기 ]/단순한삶
미니멀라이프10. 책/다이어리 버리기
2018. 4. 1.미니멀라이프10. 책/다이어리 버리기심플하게살자 작업실에 앉아서 잠시 고민하다보니,책장에 눈에 꽂힌다. 벌써 대부분의 책들을 버렸지만,남은 것들 중에 버릴 것이 있는지 찾아보았다. 사용하지 않은 다이어리 2개와,더이상 쓰지 않은 종이 가계부.그리고 책 2권을 버리기로 했다. , 다이어리는 중간에 낙서들만 했는데,그 이후로 먼지만 쌓이고 있어서,버리기로 했다. , 종이 가계부 1권.가계부를 쓰겠다고 다짐하고 샀는데,그냥 핸드폰 앱을 이용해서 잘 사용하고 있다.그래서 버리기로 결심. "불합격을 피하는 법" 이건 언제 산거더라?수능공부는 아닌 것 같고?대학생때 산 것 같은데이젠 합격/불합격의 시기가 아니니,쿨하게 버리기로 했다. 알라딘 중고매장에 팔만한 상태가 아니라,그냥 버리기로 결심. , "20대 여자를 ..
미니멀라이프9. 옷버리기3/가방버리기
2018. 3. 31.미니멀라이프9. 옷버리기3/가방버리기단순한삶 이제 옷정리도 절반이상이 끝났다.대부분의 겨울옷들은 보관함에 넣었고,몇 가지 더 세탁하면 된다. 그리고 세탁소에 보낼 것들은,모아놓고 있으니, 한꺼번에 보내면 된다. 추가로 버릴 옷들. 니트원피스 2개.5년정도 가지고 있던 옷들.약간 따끔따끔해서 내의를 입지 않으면,불편하던 원피스들을 버리기로 했다. , 겨울 야상 1개.공부하던 시절 열심히 입던 야상.너무 Young한 스타일이라,더 이상 손이 가지 않아서 버리기로. , 카라원피스 1개.배가 많이 나와서 입기 꺼려지게된,원피스도 이젠 버리기로 했다. 그리고 몇 년 동안,버릴까 말까 고민하던 가방 1개.하지만 3년째 사용하지 않고있어서,이젠 보내드리기로 했다. 20만원 정도 주고 산 것 같은데,중고시장에 내놓을까..
미니멀라이프8. 옷버리기2
2018. 3. 30.미니멀라이프8. 옷버리기2단순하게살기 겨울 옷들을 정리해서 넣으면서,여름 옷들을 꺼내고 있다. 그리고 입지 않는 여름옷들은이 참에 버리기로 했다. 오늘 버리기에 동참할 옷들 7개. 핫바지 4개이제 젊지 않은 나이라서,핫바지들은 과감하게 다 버리기로 했다. , 미니스커트 1개늘어나서 편하게 입고 다녔던,빨간색 마지막 짧은 치마.이젠 안녕. 난 아줌마란다. , 치마바지2개네이비색을 사서 입어보고,너무 편해서 하나를 더 구매했었던,치마바지2개. 너희도 안녕. 옷 정리는 언제쯤 끝이날까. 집어넣을 옷들을 빨아서 말리고,스타일러에서 살균까지 한 다음에,커버를 씌워서 따로 보관해놓고 있다. 그러다보니, 속도가 영 나지 않는다.이번 주 내내 해야하지 않을까?
미니멀라이프7. 옷장 정리하기/버리기
2018. 3. 29.미니멀라이프7. 옷장 정리하기/버리기단순한삶 / 단순하게 살기 드레스룸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겨울 옷들은 집어넣고,봄/여름 옷을 꺼내놓는다. 그리고 입지 않는 옷들은,버리기로 했다. 20대에 입던, 라인 원피스정말 가벼워서 입기 좋았던 정장원피스. , 1만원주고 산 츄리닝 후드티.바지는 벌써 늘어나서 버리고,후드티만 몇년 입었는데,이것도 구멍이 났다. , 보풀이 많이 일어난 끈 나시티1개 , 내 손으로 뜬 넥워머 1개그때 색깔별로 3개를 떠서,나머지는 다 버리고, 1개 남았다. , 인조털목도리 1개 , 기모 잔뜩인 고무줄 스키니1먼지가 너무 많이 붙어서,입는 빈도수가 줄어들어서 버리기로했다. , 날씬할때 입던 24인치 스키니바지1. ㅎㄷㄷ언젠가 날씬해져서 입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도저히 안 될것 같다.ㅋ..
미니멀라이프6. 화장품버리기
2018. 3. 28.미니멀라이프6. 화장품버리기단순하게 살기 어느덧 봄이다.미세먼지 가득하지만,그래도 따뜻하니 좋다. 오늘은 가볍게 화장대를 정리했다.작년에 많이 버리긴 했지만,또 한번 비워내기로 했다. 나의 틴트와 립스틱들. , 입생로랑틴트가 3개나 있어서,이제 거의 다 써가는 2개를 비운다. 에스티로더에서 사은품으로 받은,색이 진한 립스틱도 비우고, 크리니크 립스틱 팔레트도 비우기로 했다. 여행 때 가지고 다니던,크리니크 소주토너 샘플!내용물은 다 써버리고 비우기로 했다. 크리니크 립스틱2개/ 펜슬립스틱1개바비브라운에서 샘플로 준 틴트/립밤 모두 버리기로 했다.지금 보니 쓰잘데기 없는 것들이구나. 지금보니 벌써 비워야하는 것들인데,또 끼고 살고 있었네. 그래도 아직 립메이크업은 꽤나 있다. 소수 정예로 남았으니,나의 메..
미니멀라이프5, 옷 정리 / 버리기
2018. 3. 19.미니멀라이프5, 옷 버리기단순하게 살기, 소확행 한참 열심히 하다가,요즘 블로그가 뜸하다. 봄을 타나?아님 블로그권태기인가? 다시 으쌰으쌰하면서, 오늘도 정리를 시작했다. 새로운 카메라 어플을 받았다.옆에 날짜가 찍히는게 꽤나 귀엽다. 옛날 필름카메라 느낌을 내려고 하나보다.근데 사진을 컴퓨터로 옮기니,필터가 많이 들어가서, 사진이 많이 깨진다. 흠 :-( 청소하려고 하는데,밤이가 집에 가려고 하질 않는다. :-( 밤이는 청소기는 무서워하면서,집에 들어가기는 싫다. 당근 과자로 꼬시지만,러그 위에서 쳐다보면서 움직이질 않는다. 결국 눈싸움을 하다가,집으로 모셔다 드렸다. , 미니멀라이프를 위해, '버리기 2차'를 시작했다. 지난 해 1차로 버릴 때에는 정말 많이 버렸다.1년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들은 버..
미니멀라이프4, 다이어리 버리기
2018. 3. 15.미니멀라이프4, 다이어리 버리기 요즘 또 다시 몸이 그리 좋지 않다. 뭐 하루 이틀 있는 일이 아니긴 하지만,좀 힘들긴하다. 하루에 1시간씩 청소하겠다는 다짐과,하루에 30분씩 아침운동을 하겠다는 다짐은,지키지 못한지 벌써 일주일이다. 남편이 먼저 일어나서 아침을 차리고, 깨운다.내가 먼저 일어나서 꼭 아침을 해주고 싶었는데,미안하고 고맙다. 남편이 안방 문을 열고 들어오니,어디선가 "짤짤짤" 소리가 들린다.우리 토끼 밤이가, 엄마를 깨우러 왔나보다. 밤이가 안방에 들어올 수 있는,합법적인 시간이랄까? :-) 남편이 출근을 하고, 작업을 하려고 작은 방에 앉았다가,내일이 분리수거하는 날인게 생각났다. 아, 뭔가 버려야겠다!뒤적거리다보니, 회사에서 쓰던 다이어리가 나왔다. 매년 1개씩 사용을 해서,총 5개..
미니멀라이프 3. 주방상부장정리2, 버리기
2018. 3. 2.미니멀라이프 3. 주방상부장정리2, 버리기 1달 동안 최대한 휴식하려고 아무 것도 신경 안 쓰고 지냈는데, 이제는 좀 '미니멀'해지려고(?) 이것 저것 고민하고 있다. 글과 사진으로 남겨놓지 않았을뿐, 1개월 전부터 틈틈히 집안 정리는 하고 있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미니멀라이프 버리기 2차'를 시작했다고 해야할 것 같다. 원래 물건을 쌓아 놓거나 저장해 놓는 성격은 아니라, 필요없는 것들은 정기적으로 버리곤 했는데, 잡다구리한걸 100L 쓰레기 봉지 두 봉지 정도 버리지 않았을까 싶다. 지난 주에 정리한 상부장인데, 다시 한 번 보고 버릴 것이 있나 고민해 보았다. 필요한 것이 있는지, 내가 혹 '나중'을 위해서 쟁여 놓고 있는건 아닌지 말이다. 그리고, 오른 쪽에 상부장도 정리를 했다. 밀폐용기들을..
미니멀라이프 2. 신혼집온라인집들이 기록
2018. 2. 28.미니멀라이프2. 신혼집셀프인테리어 사실 신혼집 온라인 집들이는 예전에 했었는데, 오늘 문득 집을 청소하다가 생각나서 찾아보았다. 정말 그 때의 감정이 속속들이 생각나서 뭔가 그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더라. 누가 그랬던가.평생 고통받는 BEFORE 사진이라고! 전세집을 구한 우리는, 짐이 빠지고 나서 경악했다.아 생각보다 너무 심한데? T.T 음음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할지 고민스러웠지만, 전세집이니까 비용은 최소한으로 하면서 살 만한 집으로는 만들어야겠구나 생각했다. 벽지, 장판은 다 들려있고 부분적으로만 붙여져 있고, 페인트칠은 하다가 만 부분들이 많고, 페인트칠을 유성페인트+신나로 하셔서 눈물 자국도 많고, 덧 칠도 안될 것 같고, 내가 며칠 작업한다고 해서 인테리어해서 끝날 것 같지 않았다...
미니멀라이프 1, 주방상부장정리
2018. 2. 26.미니멀라이프 1, 주방 수납 정리 조용한 월요일을 맞이 했다.오전에 산책할 겸 운동을 1시간 정도 하고 와서, 이것 저것 정리를 하다보니 집안정리가 너무 하고 싶었다. 하지만 또 무리하면, 내일 아침 코피 흘릴 것을 알기에, '단순하게 살기'를 계획했던 대로 딱 1시간만 청소를 하기로 했다. 1시간 타이머 알람을 맞춰 놓고, 어디를 먼저 할까 하다가 '주방 상부장 정리'를 시작했다. 작은 주방 인지라, 주방 수납 공간이 작다.다만, 신혼이라 살림이 많지않아서, 청소하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나름 가장 심플한 곳이라서 '미니멀라이프 버리기'는 하지 못했다. 버릴 것들이 있지만, 몇 개 안되는 식기라 생각해서 조금 더 생각해보기로 했다. 일단 가운데 그릇장을 먼저 정리했다. 그릇을 다 꺼내고 수납장..
미니멀라이프뜻, 단순하게 살기
2018. 2. 24.미니멀라이프뜻, 단순하게 살기 이제야 나에겐 2018년도 새해가 시작되었다. 벌써 2월이 끝나가고 있지만, 그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기에 나의 2018년도는 이제 막 시작하게 되었다. 가장 큰 일이라고 한다면, '올 해 회사를 그만두었다는 일' 이다. 그러면서 몇 가지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 올 해의 버킷리스트는 꽤나 종목이 다채롭지만 그 중에 하나라고 하면 '단순하게 살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일을 그만두면서 정말 가장 첫 번째로 하고 싶은 일은 '집 청소, 집 정리'였다. 아직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서, 한 번에 하기는 힘들것 같아서 나눠서 하기로 하고, 기록으로 남겨보기로 했다. 온라인 상에서 '미니멀라이프 뜻'이라고 검색하면, "최소한의 물건으로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