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취리히에 가면 꼭 가야하는, 린덴호프 공원(Lindenhof)
2018. 2. 23.취리히 린덴호프 공원 (Lindenhof)스위스자유여행, 스위스여행, 취리히여행 남편과 나의 여행에 대한 취향은 비슷한 편이다. 도시보다는 사실 자연을 좋아하는 편이기에, 우리는 '스위스 여행'을 다시 오게 되었다. 지난 해 스위스 여행에서도 취리히로 들어왔다. 다만 그땐 취리히 공항에서 렌트카만 픽업해서, 다른 도시로 이동했기 때문에 취리히에 대한 기억은 없었다. :-( 그래서 이번에는 다른 도시로 떠나기 전에, 취리히를 슬쩍 돌아보기로 하고, 스팟(sopt)을 찾다보니, 도시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공원이 있어서 찾아가게 되었다. 바로 리마트 강 근처에 있는 "린덴호프 공원" 이다. 우리 처럼 간단하게 취리히를 둘러볼 생각이라면 이 공원에 적극 추천한다. :-) 숙소에서도 멀지 않은 편이라서, 아침..
취리히 몬타나호텔 찾아가는 방법 (구글맵 기반)
2018. 2. 22.취리히 몬타나호텔 찾아가는 방법 호텔 몬타나 취리히에 가는 방법을 설명하려고 한다. 구글 로드맵을 캡쳐한 사진이므로, 저작권은 구글에 있음을 미리 밝힌다. 사실 나도 스위스 가기 전에 어떻게 찾아가는 건지 찾아보았는데, 12번 출구를 찾으라는 이야기도 있었고, 자전거 있는 출구로 찾아서 나오라는둥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었다. 그런데! 취리히 중앙역은 생각보다 매우 크므로 12번 숫자 출구 찾는 것이 쉽지 않다. 오히려 지하에서 헤매는 것보다는 나와서 찾는게 더 나은것 같다.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쉬운 방법은, 스위스 국립박물관 출구를 찾아서 나오는 것이다. 스위스 국립박물관에서부터 호텔몬타나 까지는 550미터, 걸어서 7분 거리이다. 걸어갈 때 캐리어 끌고 갔지만 그다지 멀게 느껴지지 않았다. 위는 구..
취리히중앙역 몬타나호텔 숙박후기
2018. 2. 21.Montana Hotel Zurich스위스자유여행, 스위스여행 우리는 저녁 쯤에 취리히 중앙역에 도착 했다. 사실 첫 날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생각이었으므로 중앙역에 가까운 곳, 그리고 렌트카 회사랑 가까운 곳으로 호텔을 예약했다. 나중에 다시 포스팅 할 예정이지만, 몬타나호텔과 허츠 렌트카는 1분도 안 걸리는 거리이다. 사실 조금 멀더라도 좋은 곳에서 숙박할까 고민했지만, 캐리어 끌고서 돌아다니는 것을 매우 싫어하기 때문에 그냥 적당한 가격의 호텔로 잡았다. 호텔을 먼저 정하고 각 사이트를 비교해서 가장 저렴한 곳에서 예약했다. 평소 북킹닷컴을 이용하는 편이다. 왜냐하면 OK캐쉬백도 7%나 적립되고, 북킹닷컴 같은 경우에는 할인을 10%씩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고다(agoda)에서 ..
취리히 공항에서 시내 가는 방법 (스위스패스 없음)
2018. 2. 20.취리히 공항에서 시내 가는 방법(스위스패스 없음)스위스자유여행, 스위스여행 우리는 렌트카 여행을 하는 것을 좋아하므로, 이번에도 렌트카 예약을 해놓고 온 상태 였다. 그렇기에 유레일이나 스위스 패스 같은 것은 없었다. 그런데 취리히에 저녁에 도착하게 되어서 취리히 시내에서 하루 숙박을 하고 다음날 오전에 이동하기로 하였기에 한 번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했다. 취리히 공항에 도착하게 되면, 시내까지 '기차'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었다. 그래서 일단 입국심사 하고 수화물 찾고 나오자 마자, 'TRAIN / BAHN' 표시만 쫓아서 걸어 갔다. 기억으로는 한참 가다가 한 층 아래로 내려갔던 것 같다. 취리히 공항 "ZURICH FLUGHAFEN"에서 "ZURICH HB"로 가는 티켓팅을 해야했다. ..
스칸디나비아 스톡홀름 환승 (환승시간 1시간35분)
2018. 2. 19.스칸디나비아 스톡홀름 환승 (환승시간1시간35분) 사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정말 바쁜 시간을 며칠 보냈기 때문에, 비행기 안에서 골아떨어져서 기억이 별로 없다. 남편은 심지어 기내식을 건너뛰고 잠을 잤다. 부모님 댁에 명절 전에 미리 인사드리고 오느라 남편이 장시간 운전을 했고, 거기에 새벽에 홍콩 공항 도착해서 라운지에서 뜬 잠을 잤으니 그럴만도 했다. 어느새 시간이 지나 스톡홀름에 가까워진 것이 느껴졌다. 나무들이 평평하게 늘어져 있는 모습이 꽤나 예뻤다. 나중에 여행으로 꼭 와보자며 남편과 도란 도란 이야기하다보니 어느새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사실 출발하면서 약간의 지연이 있어서 혹시나 환승을 못할까봐 꽤나 발을 동동거렸는데, 기장님께서 열심히 달리셨는지 무려 10분이나 일찍 도착했다. 지연될까..
스칸디나비아항공 탑승후기 (홍콩-취리히)
2018. 2. 18.스칸디나비아항공 탑승후기 다시 스위스 여행을 시작했다. 항공권을 두 개로 각각 발권을 해서, 서울에서 홍콩까지 제주항공을 이용했고, 홍콩에서 다시 스칸디나비아 항공을 이용하여 취리히로 이동했다. 홍콩에 도착해서 수화물을 찾아서, 다시 체크인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항공권이 극성수기라 너무 비싸서 저렴하게 하려니, 이런 방법으로 하게 되었다. 추석연휴에 면세점 인도장에 대기가 길지 않아서 금방 픽업 할 수 있었는데, 인천공항 라운지는 정말 이용하기 힘들었다. 면세점 인도장 근처의 라운지들은 대기가 30분 이상이었다. 여러 곳을 돌아다녔고 마침내 대기줄이 없는 마티니 라운지를 찾아서 들어갔다. 올해도 PP신용카드는 역시 "현대다이너스 카드"를 이용했다. 홍콩에 새벽에 도착해서 수화물을 찾았는데, 카..
스칸디나비아항공 예약방법 (홍콩-취리히/제네바-홍콩)
2018. 2. 17.스칸디나비아항공 예약방법 가을 성수기에 여행을 가려다 보니 항공권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추석 황금연휴 때문에 1년 전부터 온라인 상에서 이슈거리 였는데, 주말과 공휴일에 일하는 나로서는 스케쥴을 예상하기 어려워서 미리 예약할 수 없었다. 그러나 뒤 늦게 일정이 맞아서, 남편과 일정을 맞춰서 여행을 갈 수 있게 되었고, 일정을 얼마 남기지 않고 티켓을 구하기 시작했다. 사실 직항은 구하기도 힘들었고 경유를 하더라도 1인당 항공권 가격은 200만원 정도 되었다. 이 마저도 사실 연휴가 끝나는 날짜로 한국에 들어오는 항공권은 예약하기 어려웠다. 2016년도에 취리히IN-제네바OUT 항공권을 성수기에 1인당 100만원정도에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티켓팅 하면서는 정말 배가 아플 정도로 돈이 아까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