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라이프 3. 주방상부장정리2, 버리기
1달 동안 최대한 휴식하려고 아무 것도 신경 안 쓰고 지냈는데, 이제는 좀 '미니멀'해지려고(?) 이것 저것 고민하고 있다.
글과 사진으로 남겨놓지 않았을뿐, 1개월 전부터 틈틈히 집안 정리는 하고 있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미니멀라이프 버리기 2차'를 시작했다고 해야할 것 같다.
원래 물건을 쌓아 놓거나 저장해 놓는 성격은 아니라, 필요없는 것들은 정기적으로 버리곤 했는데, 잡다구리한걸 100L 쓰레기 봉지 두 봉지 정도 버리지 않았을까 싶다.
Day.1 주방상부장정리1차
지난 주에 정리한 상부장인데, 다시 한 번 보고 버릴 것이 있나 고민해 보았다. 필요한 것이 있는지, 내가 혹 '나중'을 위해서 쟁여 놓고 있는건 아닌지 말이다. 그리고, 오른 쪽에 상부장도 정리를 했다.
그릇장 옆에 상부장, 밀폐용기들 보관중
밀폐용기들을 꺼내서 바닥을 닦고, 상부장 문도 닦은 다음에 버릴 것을 골라내었다.
이빨 나간 "로얄킴스 접시"
사실 2개를 같이 산거라, 이빨이 나갔어도 그냥 두었었는데, 마음이 아프지만 버리기로 했다.
그리고 "종지그릇 2개"를 꺼냈다. 자취할 때 다이소에서 5개 세트로 된것을 구매 했었는데 모양이 있어서 그런지 씻기가 번거로워서 자주 사용하지 않던 녀석들이다.
그리고 컵과 텀블러를 정리하기로 했다.
사은품으로 받은 3개의 컵과 텀플러이다.
그리고 사은품으로 받은 맥주잔과 머그컵, 둘 다 사용을 하지 않아서 버리기로 했다. 맥주잔은 유리가 너무 얇아서, 좀 무서워서 사용하지 않던 것이고, 오른쪽 컵은 회사에서 사용하던 컵을 가지고 왔는데, 더 이상 사용하지 않아서 버리기로 했다.
텀블러는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지만, 돌려닫는 뚜겅이 아니라서 물을 넣고 흔들거나 비스듬이 두면 액체류가 새서 사용하지 않았던 녀석이다. 그리고 다이어트 할때, 허벌라이프와 같이 구매했던 소분 용기도 버리기로 했다.
그동안 많이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사용하지 않는 것들이 이렇게나 나왔다. 사용하지 않는 것들을 '쌓아두지 말자!', '나중에'라는 말로 '복잡하게 살지 말자!'
@ 버리기 8개
'[ 일상얘기 ] > 단순한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니멀라이프5, 옷 정리 / 버리기 (0) | 2018.03.19 |
---|---|
미니멀라이프4, 다이어리 버리기 (0) | 2018.03.15 |
미니멀라이프 2. 신혼집온라인집들이 기록 (0) | 2018.02.28 |
미니멀라이프 1, 주방상부장정리 (0) | 2018.02.26 |
미니멀라이프뜻, 단순하게 살기 (0) | 2018.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