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라이프 버리기46. 새벽에 갑자기 버리기(?)
어제 새벽에 갑자기 잠이 안 오더라 -
뭐 요즘 하고 있는 작업이 잘 안 풀려서 그럴수도.
고민이 많은 부분이라 머리가 터질(?) 것 같..
,
이럴 땐 속 시원하게 '버리기'하면 잘 된다.
고민없이 다 버릴 수 있음.
일단 드레스룸.
폴로셔츠 2개
정장자켓 2개
두꺼운 겨울 니트 1개
,
이렇게 버렸더니 옷이 모두 옷걸이에 걸렸다.
오예 조금만 더 숨쉴 수 있게 정리해야지!
화장대 서랍도 더 정리.
디올 스킨 1개
실 1개
클립통 1개
아크릴물감 6개
구르프 2개
색연필은 케이스만 버림 1개
소설책 2개
이건 중고샵에서 매입도 안되는듯.
아름다운가게로 보낼까.
양말 4켤레
남편 속옷 1개
아디다스 트레이닝복 1개
원단 6뭉치
털실1개
나머지는 쓰레이기니
오늘 27개 버림 (누적 409개)
,
역시 새벽에 정리가 잘 된다.
정신이 몽롱해서 그런가.
요즘 밤이가 엄마 껌딱지라서
어디를 가면 자꾸만 따라온다.
안방에 가면 쫓아오고
작은방에 가도 쫓아오고
화장실 가도 쫓아.....
화장실 문닫으면 밖에서 열으라고
자꾸 매달리고 문을 긁는다.
(너 강아지니?)
귀여운 내 새끼.
중간 점검 할 겸 사진 한 장.
보이는 그릇과 컵이 집에 전부다.
이렇게까지 비우려고 얼마나 노력했던가.
나중에 구석구석 찍어서 다시 올리기로
(사실 조금 더 비울 예정이라)
그리고 이번 주 미션은 작업 공간.
제발 정리라도 해야겠네 하하하
매일이 거의 폭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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