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타블렛의 중형과 소형 사이즈는?
PTH-651 / PTH-451
디자인 쪽의 일을 하게 되면서 타블렛을 사용하게 되었다. 만약 이 녀석이 없었다면 내 손목은 남아나지 않았겠지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든다. 요즘에 다시 생기고 있는 손목터널증후군때문에 손가락이 찌릿하다.
사설은 접고 오늘은 와콤타블렛을 비교해보려고 한다.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벌써 새로운 신상이 나왔지만, 사용하던 PTH-651과 PTH-451을 살펴볼 예정이다. 새로운 인튜어스프로 중형/대형이 나왔지만, 난 이미 이전에 구매한 상품이므로, 예전 두 모델 사이즈를 비교해보려한다.
일단 인튜어스 프로가 아니라 인튜어스도 간단한 작업하기에는 무리가 없다고 들었지만, 직접 사용해보지 않아서 일단 인튜어스 프로 중형사이즈와 소형사이즈를 비교할 예정이다.
와콤인튜어스프로 중형 PTH-651 380x251x12mm 40만원대 | 와콤인튜어스프로 소형 PTH-451 320x208x12mm 30만원대 |
복잡한 여러가지가 있지만, 사실 나는 퀵을 이용하는 편도 아니고, 펜과 타블렛만 있으면 되므로 간단하게 사이즈만 비교해 보았다. 두 개 중에 역시 메인으로 사용하는 것은 중형 사이즈 이다.
아이맥 27인치를 사용하고 있는데, 소형 사이즈로 괜찮지만 작업을 디테일하게 하기위해서는 이미지를 확대해야하는 편이어서 중형사이즈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타블렛의 사이즈는 실제 터치되는 부분의 사이즈 크기를 의미하기도 한다. 그리고 타블렛 자체가 모니터와 같은 영역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타블렛이 작을 경우 움직이는 영역은 작겠지만 디테일하게 하기 위해서는, 이미지를 확대해서 작업하면 같은 결과물로 작업할 수 있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다. 나의 비루한 손과 함께 사이즈를 비교해보면 아래 사진과 같다.
사진에는 중형 사즈입니다.
와콤 인튜어스프로 소형은 한 개의 손바닥으로 터치영역을 가릴 수 있는 사이즈이고, 중형은 두 개의 손바닥으로 가릴 수 있는 사이즈 이다.
솔직히 터치감이라던지 다른 기능적인 부분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터치의 반응 속도 같은 부분이나 압필 같은 것은 이후에 내 스타일에 맞게 적용할 수 있으므로, 기능적인 부분은 비슷하다. 다만 10만원의 차이는 크기의 차이 정도라고 생각한다.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 작업이 아니고, 간단한 포토샵 작업 정도라면 소형 사이즈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구매할 때 와콤 홈페이지가 아니라 온라인에서 최저가를 검색해서 구매했다. 이번에 PTH-660 이라고 다음 버전이 나왔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PTH-651은 17년에 구매했는데, 이전에 나온 같은 모델명으로 나온 제품과 터치 부분이 좀 다르다. 지문이 묻는 느낌과 안 묻는 느낌이다.
이번에 리뉴얼되면서 펜도 달라졌다고 하니, 고질적으로 쓰다보면 달그락 거려지는 펜이 좀 좋아졌다면 펜만 바꿔볼 의향이 있다. 어차피 펜은 소모품이고, 와콤 자체에서도 펜에 문제가 생기면 as를 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 나온 펜의 감도라던지 내구성이 좋다고 하면 바꾸고 싶다.
아, 그리고 조금 충격적인건 저렴한 타블렛들이 많이 나왔다는 사실이다. 가격은 10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비슷한 성능(?)이라고 광고하고 있긴하다. 실제 사용해보진 않아서 모르겠는데, 펜의 유격이 좀 다르다고 이야기하긴 한다.
난 여행갈 때도 작업할 일이 있으면 타블렛을 들고가는 사람이라서, 저렴이 타블렛 중에서 괜찮은것이 있다면 미친척하고 구매해볼까도 생각중이다. (아니 저렴해도 너무 저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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