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개인정보는 소중하니까요.
개인정보가 민감한 시대가 되다보니, 사진 정보(메타데이터/위치정보 등)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나 같은 경우에는, 직업 상 촬영한 이미지의 메타데이터를 남겨놓지 않는다. 사진 같은 경우에는 RAW파일에서 JPEG 현상 할 경우에는 각 프로그램들에서 개별적으로 exif를 삭제하고 현상하지만, 핸드폰 사진 같은 경우에는 고스란히 남아 있기 때문에 컴퓨터에서 삭제할 필요가 있다.
윈도우 사용할 때에는,"포토스케이프"에서 한꺼번에 작업 하곤했는데, 맥을 사용하면서는 따로 방법을 찾진 못했었다.
그러다가 마침내 방법을 찾았다!
위의 사이트에 들어가면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일단 직접 사용해본 결과로는 가벼운 프로그램이고, 따로 뭔가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 같다. 다만 약간씩 파일이 손실되기는 한다. 아래에서 직접 실험을 좀 해보았다.
오늘의 테스트할 이미지 이다.
위에 보면 출처부터 모든 메타데이터가 나와있다.
파일 다운로드 후에, 압축파일만 풀면 이렇게 바로 실행이 된다. 여기에다가 이미지를 끌어다 놓기만 하면 된다. 그럼 바로 EXIF 제거가 된다. 대부분은 빠르게 작업이 진행되지만, 파일이 큰 경우 꽤나 오래(몇분) 걸리기도 했다.
실행되고 나니, 위에 나와있듯이 약간의 압축률이 생겼다. 사진에 따라서 비율은 달라졌으나, 대부분 20% 미만이었다. 그럼 실제로 용량에서 얼마나 압축되었는지 확인해보자.
파일 사이즈는 1.9M에서 1.7M로 압축되었다. 약간의 손실이 일어났지만, 이 정도는 괜챃다고 판단! 앞으로 JPEG파일을 사용할 때는 꼭 사용해주기로 했다. 공짜 치고는 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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