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보험 항공기지연보상은 받을수있나?

여행자보험 항공기지연보상?

삼성화재 다이렉트 여행자보험 / 항공기지연,결항

생각보다 블로그에 "항공기지연보상" 으로,

많이 찾아서 들어오기도 하고, 문의도 있어서

다시 한번 경험에 의해 정리해보기로 했다.

이전 포스팅은 아래로 들어가보면 된다.

<스위스 여행 항공기결항 포스팅>

유럽항공기 지연보상 받은 최종후기와 여행자보험

유럽 항공기지연에 따른 보상정책, EC 261/2004

스칸디나비아항공 결항, 그리고 컴플레인 방법.

일단 내가 가입했던 보험은 아래와 같다.

지금은 조항이 변경되었을 수도 있으니,

직접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중간에 해외여행중 여행불편보상 항목이,

"항공기 및 수하물 지연보상담보"에 해당.

가입할 때 간단하게 나오기는 하지만,

내가 가입하고 나서 받은 보험약관 파일에서 

위의 내용을 캡쳐해보았다.

항공기 출발시간을 기준으로,

4시간 이상 결항/취소/지연될 경우,

발생한 식사,간식,전화통화,숙박비용

숙소로 이동하기 위한 교통비를 보상.

,

여기에서 중요한건 "출발시간 기준"

내 케이스를 가지고 다시 한 번 설명해본다.

항공기 기기문제(technical issues)로,

항공편이 결항되었고, 대체항공편 이용.

최종목적지 6시간 52분 지연도착.

(빨간박스부분)

,

뒷 이야기를 하자면 구구절절하지만,

지연도착으로 일정이 엉망이 되어서,

결국 다음 비행기를 놓쳤고 숙박을 해야했다.

(다시 예약항공권+숙박 150만원 이상 썼음)

최종적으로 나는 스칸디나비아항공에서,

유럽 지연보상 EC261/2004에 따라 

600유로를 보상받았다.

,

하지만 출발은 고작 2시간 지연 출발.

대체항공편으로 최종 목적지에 7시간 지연도착이나,

"여행자보험 항공기지연보상" 해당없음.

보상은 받지 못했다.

사실 보상비용이 10만원 밖에 안되지만,

당시에 항공권에 숙박비까지 비용을 너무 써서,

한 푼이라도 받고 싶었는데 결국 받지 못했다.

(국제전화비만 18만원)

,

만약 4시간 이상의 출발이 지연되었다면,

식사나 전화 영수증 같은 것들을 챙기자.

그리고 위의 서류를 가지고 접수하면 된다.

나는 한국에 와서 사고 접수를 했지만,

헛짓이었음을.

@ 그래도 '사고'위험이 있으니,

여행자보험은 가입하도록 하자.

(다시 생각해도 좀 짜증나는 경험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