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칸디나비아항공 컴플레인 방법
EC Regulation 261/04, 항공기결항보상, EU
스위스 여행의 마지막 날.
제네바-스톡홀름(경유)-홍콩으로 가는 항공편이었다.
오전 10시 비행기여서, 아침에 바로 공항에 갔다.
그리고 체크인 카운터에 갔더니, 결항이란다.
그래서 전광판을 보니, "기기결함"으로 인한 결항.
카운터에서는 해결이 안되고, 본사로 전화하라고 해서,
본사로 전화했더니, 주말이라고 연결은 오후에 가능.
아오 여기서 부터 완전 빡침.
우린 결국 공항에서,
이스라엘을 경유하는 항공권을 바꾸었다.
공항에서 아주아주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너무 짜증나고 열받는 일들이어서 생략.
(기억하기 싫지만 이건 다음에 다시)
지연에 지연에 지연을 거치고,
결국 이스라엘 공항에서 6시간정도 경유를 하고,
홍콩에 도착했고, 한국행 비행기도 못타게 되어서,
취소하고 다시 발권하고 결국 홍콩에서 하루 자느라.
결론은 130만원을 더 썼다.
(아오 지금 생각해도 열받음)
,
자연재해가 아니라 '기기결함'으로 인한 결항이므로,
난 보상 신청을 했다. (이건 나중에 다시 자세히)
EU에서 항공기 보상에 관한 규정 EC 261/04 이용함.
스칸디나비아항공의
컴플레인-보상신청을 하는 방법은,
홈페이지 들어가서 하단에 "CUSTOMER CARE"
다음 페이지에서 "Complaints"
"HERE"을 클릭해야한다.
콧구멍처럼 작게 만들어놔서 짜증났음.
각자에게 맞는 부분을 선택하고,
다음 페이지로 넘어간다.
난 비행기결항-컴플레인 부분.
예약번호 / 항공기번호 / 날짜를 기입.
티켓번호는 필수는 아니다.
그리고 다음 페이지에서 내용을 작성하면 된다.
필요 시 첨부파일을 첨부한다.
난 내용에 3가지 내용으로 적었다. (물론 영어로)
01. 기기결함으로 캔슬되었지만,
유료로 문자시스템도 가입한 상태였지만
어떤 연락도 받지 못했음.
02. 3500키로미터 이상되는 홍콩에,
도착지에 12시간 이상 지연되어 도착했다.
EC Regulation 261/04에 합당한 보상을 원함.
03. 도착시간 변경으로 인해,
여행 목적에 달성하지 못하였으므로 보상요청 함.
(항공권/숙박 등 첨부)
난 호텔숙박, 비행기 캔슬된 것들 등등 모두 첨부했다.
이것들은 보상 받지 못하였지만 짜증나서 올렸음.
그리고 회사에 제출할 "결항증명서"도 요청했다.
그리고 도착한 메일에서 케이스 넘버와
내 컴플레인을 핸들링하는데(해결도 아니고)
3주 정도 소요될거라 메일이 옴.
보상신청은 알려주지도 않고,
자동으로 되지도 않기 때문에 소비자가 해야한다.
중간에 돈 적게 주려고 술수도 쓰기 때문에,
스스로 잘 챙겨야함.
@ 다시 생각해도 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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