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공항 근처, 크라운플라자호텔!
제네바숙소 / 제네바공항호텔
2016 스위스에서는 제네바공항 근처 숙소를,
이비스로 잡아서 머물렀었다.
이번에도 저렴하게 이비스를 갈까하다가,
마지막날이니 여독이라도 좀 풀겸.
조금 더 좋은(?) 호텔로 예약을 했다.
공항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있는,
크라운 플라자 제네바호텔.
클럽라운지 룸으로 예약을 했다.
공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이긴 한데,
걸어가기에는 도보 찾는게 좀 애매하다.
우린 제네바가 그나마 익숙해서인지,
어찌어찌 찾아서 걸어가긴 했지만,
찾는 도중에 남편에게 꽤나 짜증을 부렸다.
로비에서 체크인할 때부터 친절했고,
클럽룸은 꽤나 만족 스러웠다.
깨끗하기도 하고 어메니티도 괜찮고,
그리고 라운지도 뭐 괜찮았다.
스위스 숙소 중에 가장 호텔스러웠던 곳.
통창이 너무 좋았다.
룸은 굉장히 넓었다.
캐리어 두개 피고도 자리는 넓었다.
욕조 있는 룸으로 요청을 해서,
따땃한 물을 한가득 받아놓고
여독을 풀었다.
,
클럽 라운지 사진이 없는데,
우리는 씻고 가서 맥주한잔하며
간단하게 저녁을 먹었고,
라운지에서 조식도 챙겨먹었다.
공항까지 셔틀이 있어서,
아침에 체크아웃을 하고 편하게 이동했다.
숙소가 정말 좋아서 다시 오고싶은 곳이었으나,
제네바는 다시 오고 싶지 않아서,
아마 다시 만날일이 없지 않을까? 하하
@
숙소 리뷰가 여기에서 끝날 줄 알았는데.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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