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라이프 버리기39. 플라스틱버리기
생활습관을 바꾸자
난 환경에 대해서 민감하거나,
심히 신경쓰거나 그런 사람은 아닌데,
요즘 플라스틱에 관련된 것이 많이 나오다보니,
그냥 좀 신경쓰게 되더라.
우리가 먹고 사는 집이니까,
일단 집에서 플라스틱을
조금씩은 퇴출 시키기로 했다.
그 중에 수명을 다 한 몇 가지를 버렸다.
하나는, 핸드로션.
그리고, 무인양품 리필통.
섬유유연제 리필통.
핸드로션은 유통기한이 지났고,
무인양품 리필통은 왜인지 찌그러졌고,
섬유유연제는 더 이상 안쓰기로 했기 때문에.
3가지를 버리기로 했다.
,
오늘 3개 버림 (누적 364개)
우리 집 거실.
집이 작다보니 거실도 작다.
사실상 물건은 몇개 없는 것 같은데,
집이 좁으니 밀도가 좀 높다.
이젠 거실은 큰 것들이 나갈 차례인데,
전세집이다보니 벽걸이TV 할 생각은 없어서,
더 이상 거실은 줄이지 못할 것 같다.
가장 만만한건 역시나 드레스룸.
저 커튼 속에 숨겨진 옷들을 조금 더 비워내야지.
아마 몇 벌만 더 비워내면,
내가 원하는 대로 옷들이 모두 저기에 걸릴 것 같다.
더이상 수납되는 옷이 없이 내 눈에 보이게 걸릴듯.
우리 귀여운 밤이.
그림자도 귀여운 밤이.
내일은 밤이의 물건을 좀 비워볼까.
@ 우리 밤이 왜이렇게 예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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